말 많으면 빨갱이라는 말을, 어렸을 적에 책에서만 봤었다.
그런데....
나이 들어서, 모 회사의 모 모임에서 그 소리를 "그대로" 들었다.
무슨 노조인가 관련자였던 것 같은데, 모임 시작부터 계속 목소리를 내고 있었다.
나도 속으로는 참을 수 없었지만 -- 먼저 못 참겠다고 하면 내가 loser가 된다고 생각하고 꾹꾹 참고 있었는데.....
누군가가 바로 그 소리를 했다.
말 많으면 빨갱이~
>> 초과 달성
출처 :: https://www.chosun.com/national/transport-environment/2022/03/18/2VSTI5H3CJFIXJ5UAEMJRE2HMY/
어째 시끄럽다고 생각했는데
>>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, 발 빠른 정보를 제공하는 것도 중요하지 않으냐
기러티.
이 새끼들은 20 세기가 오기도 전에 이미 쳐 자빠져서 바람이 불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던 새끼들인데
평소에는(?) 곧 죽어도 "발 빠른 정보" 따위와는 담을 쌓고 살던 새끼들이
이럴 때는 또 -- 노무현이 말마따나 -- 영혼이 어디론가 가출해 버린 유체 이탈 화법을 쓰시니
진정 부러운 삶을 사시는 분들이라고 아니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 너무 기쁘다.
이런 세상, 참으로, 다들 원했지 않겠습니까?
원했던 세상 만들어 드렸는데
쫘좡면이라도 한 그릇 비벼 드쉬겠다는 그런 소박한 소망 따위 없슙니꽈?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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